KTV(원장 류현순)가 올 한 해 진행한 ‘2015 국민제안 UCC 공모전’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 수상작 ‘고마워요 그대’를 포함해 우수상과 장려상 수상작들이 가려졌다고 밝혔다.

 대상 수상작 ‘고마워요 그대’ <사진제공=KTV>

KTV는 개국 20주년인 올해 우리 이웃들의 미담을 발굴·공유하고 창의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3월 시청자가 직접 만들어 참여하는 UCC 공모전을 시작했다. 응모 접수 기간인 지난 10월 말까지 모두 110편(239명)의 UCC가 쇄도했고, 이 가운데 총 40편이 KTV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소개됐다.

응모작 모두에 대해 사전심사와 내외부 심사위원을 통한 1·2차의 엄정한 심사를 거친 끝에, ‘고마워요 그대’(박성길 외 2명)가 치열한 경쟁을 뚫고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고마워요 그대’는 깨끗한 거리를 만들기 위해 새벽부터 열심히 일하는 환경미화원들의 이야기와 그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시민들의 인터뷰를 잔잔하면서도 감동적으로 담아낸 수작이다.

 우수상 수상작 ‘행복한 대한민국 만들기 프로젝트’
<사진제공=KTV>

우수상은 행복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정신건강관리 프로젝트 ‘러브 미 센터’의 의무화 정책을 제안한 ‘행복한 대한민국 만들기 프로젝트’(이민정)가 차지했고, 장려상 3편은 ‘클린맨’(이기쁨 외 4명), ‘칭찬을 부탁해’(최제훈 외 4명), ‘하나의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지혜영)가 선정됐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문체부 장관상과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고, 우수상은 한국정책방송원장상과 300만원의 상금이, 장려상 3팀에게는 한국정책방송원장상과 각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KTV 류현순 원장은 “올 한 해 국민제안 UCC 공모전에 참여해주신 시청자들이 KTV를 한층 의미있고 풍요로운 방송으로 만들어줬다”면서 “새해에도 시청자들과의 소통을 위해 더욱 다양한 참여의 장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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