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미국ㆍ영국 연수단 발대식 개최 <사진제공=제주대학교>

지방대학 특성화 및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제주대학교(총장 허향진)에서 주관하는 ‘ 미국 뉴욕 해외인턴십 및 영국 해외연수 프로그램’ 연수단 합동발대식이 24일 제주대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제주대는 뉴욕 해외인턴십 프로그램을 올해로 2회째 운영해 매년 15명의 학생을 선발하고 있으며 영국 연수단 3명은 올해가 처음이다.

이번 연수단은 11월부터 학업성적과 외국어 구사능력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선발됐다.

연수단은 12월말 출국해 8주간의 직무·어학연수와 현지 기업체에서 인턴십 과정을 수행한 후 내년 2월 돌아온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한 학생은 “이번 해외인턴십을 통해 외국어 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국제적 안목을 키우고 한 단계 더 성장해서 돌아오겠다”며 당찬 각오를 말했다.

아울러 제주대는 올 한해 동안 100여명의 지역인재를 선발해 제주지역을 선도할 미래 핵심 인재를 양성하고 있으며, 올해 처음으로 영국 해외연수를 시행하는 등 대상 국가와 프로그램을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임재윤 제주대 취업전략본부장은 “제주지역의 유능한 학생들이 해외연수와 기업 인턴십 과정을 통해 제주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핵심인재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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