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제주도교육청

제주대학교사범대학부설중학교(교장 강승주)는 지난 12월 24일(목) ‘꿈의 여백을 채우는 자유학기제’ 활동의 일환으로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희망가방 만들기 캠페인’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희망가방 만들기 캠페인은 굿네이버스에서 주관하는 해외아동교육지원사업의 하나로 저개발국가 학생들의 교육받을 권리를 보호하는 활동이다.

이번 캠페인에서 학생들은 저개발국가 어린이들이 지구촌의 다양한 문제로 인해 교육받을 권리를 보호받지 못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습을 영상을 통해 이해하고 공감한 후, 각자 저개발국가 어린이들에게 전하고 싶은 희망의 메시지를 캔버스 천으로 된 가방에 글과 그림으로 다양하게 표현하고, 거기에 색연필, 노트, 연필, 자, 지우개 등의 물품을 넣어 희망가방을 만들었다.

학생들이 만든 희망가방은 굿네이버스를 통해 아프리카의 아이들에게 전해져 그곳 아이들이 학교에서 공부를 하고 꿈을 키워나가는 데 필요한 책가방과 학용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제주사대부중 학생들은 연말연시를 맞아 배려와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고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자세를 배움과 더불어 봉사의 기회와 진로 탐색의 계기를 가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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