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멘터리 사진으로 보는 최남단 발간 기념회 모습 <사진제공=제주도교육청>

송악도서관(관장 조현정) 2015년 도서관 특색과제로 운영 되었던 우리 동네 역사알기 프로그램 결과물인 다큐멘터리 사진으로 보는 『최남단 대정』 “강 보난 영 헙디다”를 발간하고 12월 29일(화) 발간 기념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다큐멘터리 사진으로 보는 『최남단 대정』“강 보난 영 헙디다”는 미술평론가 김유정 선생님의 진행으로 송악도서관 운영위원, 독서회원 그리고 무릉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합심하여 이룬 공동 다큐멘터리 작업으로 참여자들이 직접 사진을 찍고 채록하여 함께 작업했다는 데 큰 의미를 둘 수 있다.

이 자료집은 제1부 지역주민과 대정지역의 물, 신당, 산업, 전적지 등의 탐방기록을 제2부는 무릉중학교 1학년 학생들과 학교 주변 마을에 남아있는 생활유적 탐방기록을 수록하였다.

그리고 제3부는 대정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의 가파도 편과 가파도 출신 김대종 선생님(93세)이 가파도의 생활 기록을 남기려 손수 그린 『가파도과사무물상형도집』를 수록하였다.

지역의 숨겨진 역사 문화를 수록한 자료집 발간을 통해 하루가 다르게 달라져 버리는 우리 동네의 풍경과 그 공간을 살고 있는 사람들의 기억을 일부나마 기록하고자 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송악도서관(☎ 794-347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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