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제주농업을 만들기 위한 강소농 경영체 신청을 이달 말까지 접수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강성근)은 자율ㆍ자립 경영실천을 이루는 강소농(强小農)육성을 위해 2016년도 강소농 지원대상 농업인을 1월 31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강소농(强小農)이란 경쟁국에 비해 작은 경영규모이지만 고객가치 창출 및 고객기반 확보 등의 혁신역량을 갖추고 경영목표를 지속적으로 달성하는 농업인을 뜻한다.

농업기술원은 도전정신, 기술력, 고객감동, 차별화, 틈새시장 개척, 조직화를 통한 농가소득 10% 향상을 목표로 하여 강소농 농업인의 역량을 높여 나아간다는 계획이다.

신청대상 및 선정기준은 미래 성장가능성을 갖추고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는 자율신청 농업경영체로서 전업농 미만 중소규모 가족농과 경영목표 설정을 위한 기술․경영상태 진단, 경영기록장 작성, 교육, 컨설팅 등 경영개선 실천의지가 있는 농업인이다.

올해 선정할 인원은 모두 120명 내외로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는 자율신청 농업인으로 전업농 미만 중소규모 가족농 중심으로 3월 10일에 대상자를 최종 선정하게 된다.

강소농 육성 대상자로 선정이 되면 경영개선 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과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전문기술 등 맞춤형 컨설팅, 자율모임체 활동 지원과 농업기술 정보 등을 수시로 제공받게 된다.

한편 농업기술원에서는 지난해까지 1,200명이 선정되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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