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손정미, 이하 ICC JEJU)의 갤러리가 2016년 상반기 전시작품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분야는 종전과 동일한 회화 분야이며, 공고일 기준 제주에 거주하는 청년작가라면 누구나 응모 할 수 있다. ICC JEJU 갤러리는 공고를 통하여 응모한 작가 중 제주 특유의 정서를 가지고 작품 창작에 열의가 있는 자 위주로 심사 할 계획이며, 특히 제주미술의 발전을 위해 전시환경이 마땅치 않은 청년작가를 우선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작품은 ICC JEJU 3층에 위치한 ICC JEJU 갤러리에서 작가 당 1 ~2개월 내외로 작품전시가 이루어진다. 전시작품 모집기간은 오는 1월 12일까지다.

ICC JEJU는 지난 해 부족한 서귀포의 미술 관람 공간을 장기적으로 확보하고 도내 미술가들에게 폭넓은 작품 전시의 기회를 부여하여 서귀포 문화예술발전을 도모하고자 ICC JEJU 갤러리를 운영하고 있다.

 ICC JEJU 갤러리는 작년 3월 첫 번째 전시작품을 모집 공고 하여 심사를 통해 3명의 작가를 선정. 2015년 5월 판화가 홍진숙의 ‘물소리 바람소리’ 첫 전시를 시작으로 7월에는 공필화가 이미선의 ‘相伴(상반)’, 9월에는 이중섭미술관 창작스튜디오 출신인 고은의 ‘행복한 이야기’ 전시가 성공리에 개최된 바 있다.

또한 11월 13일부터는 ICC JEJU 갤러리가 준비한 첫 번째 초대전인 김지영 작가의 ‘즐거운 상상’이 진행 중이며, 오는 1월 20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ICC JEJU 갤러리 전경 <사진제공=I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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