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제주시 갑선거구 국회의원 선거에 새누리당 경선 후보로 출마한 김용철 후보는 2016년 월 일 제2공항 확정으로 밀려난 현 제주공항 활용 방안계획의 필요성을 선거공약으로 발표했다.

김용철 예비후보는  제2공항 건설 확정에 따라 제주시를 중심으로 한 현 제주공항 확장 이용에 대한 중요성이 정책에서 밀려나는 상황에 처해 있으며 제주국제공항이 정부투자기관의 관리시설이란 인식으로부터 제주도민자산으로의 적극적 인식전환과 실질적인 관리방안 수립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제주국제공항의 수익적 기반이 제주경제와 연계될 수 있는 제도 개선 및 정비가 필요하고 기후 급변과 해수면 상승에 따른 지진과 해일 피해의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마련을 요구했다.

김용철 예비후보는 실행방안으로 제주공항관리공사 설립,  제2공항 건설 이외의 추가 예산 확보,  공항에서 번영로, 평화로를 직접 연결하는 우회도로 건설,  공항 확장에 필요한 수용 대상토지 중 주차장과 도로개설에 필요한 토지를 제외하여 규제를 해제,  기존공황확장계획의 장기적 고려사항 - 서북방향 또는 해수면을 이용한 활주로(약 4㎞) 건설에 따라 활주로 사이 또는 여를 이용한 활주로를 동서 방파제(제파벽)로 이용가능여부의 용역을 통하여 제주시 해안의 안전망 확보와 장기적 이용 계획 수립 등을 밝혔다.

이러한 대책을 통해 제주공항이 제주의 공공자산으로의 인식 전환될 수 있고  도두항과 도두봉을 연계한 국제요트계류장 시설 가능,  해안의 자연환경을 그대로 이용한 국제 관광미항 건설,- 탑동매립목적인 월파피해 대책으로 활용, 장래에 가능성이 있는 대형해일로부터 해안가에 밀집된 구도심 전체의 안전대책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