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방식 예비후보

새누리당 신방식 예비후보가 7일 도민창조 공약 시리즈 3차 공약으로 거대자본과 대기업이 독식하는 제주관광 1300만 시대 이익이 도민들에게 고루 돌아가는 경제구조로 ‘판’을 새롭게 짜는 공약을 발표했다.

20대 총선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신 예비후보는 지난달 27일 전통·골목상권과 영세자영업자 등 소상공인 정책공약, 지난 3일 연동·노형권 정책공약에 이어 세 번째로 도민이 잘사는 경제구조 재편 정책공약을 내놓았다.

신 예비후보는 이번 공약은 중국을 비롯한 거대자본과 대기업 등 외부에 의존하는 구조를 탈피해 천혜의 생태환경과 생활문화 등 유·무형의 제주 자원을 활용, 지역주민이 주도하는 마을기업과 협동조합,사회적기업 등을 통해 새로운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고 수눌음 지역공동체를 복원하는데 기조를 두고 있다고 밝혔다.

지역의 자원과 특성을 활용, 주민들간 협업과 행정·전문가집단·관련업계 등과의 협력을 통한 수눌음경제로 제주관광 1300만 시대의 이익을 지역주민들이 고루 누리는 구조로 ‘판’을 새롭게 짜는 것이 이번 공약의 핵심이며 신 예비후보는 이를 위해 첫째, 수눌음경제기금 5000억원을 단계적으로 조성, 마을기업과 협동조합·사회적기업 등을 통한 수눌음경제사업에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했다.

또한 사회적경제기본법 제정 또는 제주특별자치도특별법에 관련조항을 신설해 수눌음경제 정착과 확산을 위한 법적·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가칭 ‘수눌음경제센터’를 신설해 사업모델을 심층적으로 가다듬고 마을기업·협동조합·사회적기업 등을 지원하는 한편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지역주민과 행정·관련기관·전문가집단 등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해 수눌음경제가 뿌리내릴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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