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방식 예비후보

20대 총선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새누리당 신방식 예비후보가 13일 도민창조 공약 시리즈 4차 공약 ‘제주를 먹여살릴 신성장 특화산업’ 첫 번째로 건강·행복의 섬 ‘웰니스 아일랜드 제주’ 조성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공약은 ‘유네스코 3관왕’ 등 제주 천혜의 청정환경을 기반으로 정보통신기술(ICT)과 제조업·서비스업 등을 융·복합해 웰니스(wellness : 웰빙·행복·건강의 합성어)에 대한 수요를 지역의 특화산업으로 연결시키는데 기조를 두고 있다.

웰니스는 삶의 질 향상과 의료기술 발전에 따른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속에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대한 욕구로 범세계적인 메가트렌드(megatrends)로 자리잡아 관련시장이 기하급수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미국·일본은 물론 중국에서도 국가차원의 지원을 통해 웰니스산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키우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한국경제를 먹여살릴 미래성장동력 가운데 하나로 선정해 육성에 나서고 있다.

신 예비후보는 이에따라 제주에 웰니스센터를 조성, 개인별 신체적·정신적·사회적 건강 유지·증진을 위한 융·복합서비스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체제를 구축하는 한편 교육을 통해 전문인력을 양성, 국내외 관광객과 도민들에게 맞춤형 온·오프라인 웰니스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복안을 내놓았다.

신 예비후보는 건강·행복의 섬 ‘웰니스 아일랜드 제주’ 조성 사업은 정보통신기술(ICT)과 가전제품·모바일장비·착용형 컴퓨터 등 사물인터넷(IOT), 운영체제(플랫폼), 웰니스 프로그램 개발과 서비스 등 관련 기업을 키우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기폭제가 될것이라고 전망했다.

더불어 천혜의 자연환경과 청정 농수산물·약용식물·지하수 등 제주의 자원을 활용한 힐링·휴양시설과 건강증진 의약품·식품개발, 생리 활성화 물질이 함유된 오색푸드 등의 건강식품·테라피, 숙박시설 등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소득 향상에도 크게 기여될 것으로 보았다.

이와 함께 데이터 구축과 모니터링, 관련학문과 웰니스 융합기술 연구·개발, 전문인력 양성 등을 통해 대학과 의료기관·기업,지방자치단체와 지역주민 등 협력체제 구축을 통한 제주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틀을 마련하게 될것으로 기대했다.

신 예비후보는 의료법 등 관련법을 개정하고 제도를 정비하는 한편 원희룡 도정과 협력체제를 통해 건강·행복의 섬 ‘웰니스 아일랜드 제주’를 세계적인 웰리스산업의 메가로 자리매김해나갈 계획라고 밝혔다.

신 예비후보는 전통·골목상권 등 소상공인에 활력를 불어넣는 1차 정책공약, 편안하고 즐거운 삶의 공간 연동·노형 2차 정책공약, 도민이 잘사는 수눌음경제 3차 정책공약에 이어 제주를 먹여살릴 특화산업 육성에 대한 공약을 부문별로 제시할 예정이다.

#관련태그

#N
저작권자 © 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