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9종합상황실로 걸려온 신고전화를 분석한 결과 총 176,817건으로 하루평균 484.5건을 접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남화영)는 지난해 총 176,827건이 접수되어 실제로 재난출동으로 이어진 것은 59,845건이라고 밝혔다.

화재신고접수는 3,138건중 실제 피해화재는 604건이고, 구조신고접수는 5,702건중 5,007건 출동, 구급신고접수는 45,522건중 34,477건을 출동했다.

화재신고건수는 지난해보다 522건(14.3%)감소했지만 실제피해화재건수는 17건이 증가했다. 구조신고건수는 지난해보다 823건(16.9%)증가했고 이와 더불어 구조처리건수는 606건(13.85) 증가했다. 구급신고건수는 지난해보다 2,489건(5.8%)증가했고 이송건수는 2,387건(7.4%)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요일별로는 일요일, 토요일, 목요일 순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고, 시간대별로는 13~14, 14~15, 12~13시 순으로 접수건수가 많았다.

육지와의 응급환자 이송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헬기를 이용한 건수는 지난해는 17건으로 전년도보다 2건이 증가했고, 일반여객기 연계이송은 140건으로 전년도보다 33건(19.1%)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응급처치 및 의료지도와 병ㆍ의원 안내를 하는 구급상황센터 상담안내전화는 24,418건으로 전년도보다 2,780건(12.8%) 증가했고 하루평균 66.9건을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요일별 접수현황은 일요일, 토요일, 금요일순으로 접수건수가 많았고 휴일 병의원 및 약국문의 전화를 주말안내건수가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119종합상황실은 한팀 당 상황접수ㆍ관제요원 5명과 구급상담요원 2명이 3교대근무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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