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예비후보는 1월13일 보도 자료를 통해 최근 학부모들이 경제적 어려움이 커지는 가운데 아이들의 학습능력향상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이를 보완하기 위해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의 확충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자기주도학습이란 학습자 스스로가 학습의 참여에서부터 목표 설정 및 교육프로그램의 선정과 교육평가에 이르기까지 교육의 전 과정을 자발적 의사에 따라 선택하고 결정하여 행하게 되는 학습형태를 말한다. 아이들은 커가면서 스스로 알아서하고 싶어 하고, 하나의 인격체로 자라기 위해 공부든, 놀이든 자기 의지대로 해내고 싶다는 욕구를 뒷받침해줘야 한다는 것이다.

자기주도학습의 효과는 첫째, 스스로 공부하는 능력이 길러져 자신의 변화에 대한 인식을 할 수 있다는 점. 둘째, 보인 스스로의 의지에 의해 노력하고 훈련하면 집중력이 향상된다는 점. 셋째, 학습에 대한 구체적인 목표가 생기고 그것을 달성하기 위해 학습동기가 유발된다는 점. 넷째, 자신감이 향상되고 도전정신이 높아진다는 점. 다섯째, 효율적인 시간관리, 시간조절능력이 향상되는 효과가 있다고 강조하였다.

자기주도학습센터는 이미 서울시 강동구청의 경우 성공적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제주도내에서도 올해 서귀포시, 제주시 각 1개소가 개관할 예정이다. 이에 오영훈 예비후보는 제주시 전 읍면동에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를 운영해 나갈 수 있도록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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