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2016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결과, 모집 정원에 미달된 8개 고등학교에 대해 추가모집 전형 요강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고등학교별 추가모집 인원은 일반고의 경우 대정고 12명, 대정여고 18명, 표선고 67명, 성산고 54명, 세화고 19명, 한림고 13명, 애월고 6명이며, 특성화고는 서귀산과고 40명으로 총 229명이다. 한편, 올해 후기 일반고 탈락자 수는 지원자 기준으로 평준화고교 127명, 비평준화고 52명 등 모두 179명이다.

추가모집 전형 방법은 학교별로 내신성적과 출결 등을 반영하고 있다. 대정고, 대정여고, 성산고, 세화고, 한림고, 애월고는 중학교 내신성적만으로 선발하며, 표선고는 내신성적과 출결점수와 면접(참가여부)으로 선발하며, 서귀산과고는 내신성적과 출결, 면접을 거쳐 선발한다.

추가모집 원서접수는 오는 1월 20일(수)과 21일(목) 2일간 이루어지며, 합격자 발표는 해당 고등학교별로 오는 2월 25일(월)에 있을 예정이다.

추가모집에 지원하려면 중학교 졸업(예정)자는 출신중학교에서 응시원서를 작성하고, 검정고시 출신자는 본인이 직접 고등학교에 방문하여 원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추가모집 전형계획은 모집학교 홈페이지 또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홈페이지 고교입시정보방에 공지되어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학교로 문의하면 된다.

#관련태그

#N
저작권자 © 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