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IS

kIS 한국국제학교(이하 KIS제주)는 첫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들이 조기전형(Early Decision, Early Action)에서 대거 미국 명문대학에 합격했다고 밝혔다.

KIS제주는 오는 6월 첫 졸업생 52명을 배출하는데, 이 가운데 14명이 미국대학 조기전형에 응시해 모두 합격했고, 그 외 학생들은 미국대학 정시전형에 지원하고 있다.

조기전형 합격 대학은 미국 아이비리그 코넬대(Cornell University)를 비롯해, 미국대학 랭킹 10위권인 존스 홉킨스대(Johns Hopkins University)와 노스웨스턴대(Northwestern University), 20위권인 미시건대(University of Michigan), 그리고 30위권인 뉴욕대(New York University)와 조지아공대(Georgia Tech), 펜스테이트대(Penn. State University) 등이 포함돼 있다.

또한, 퍼듀대(Purdue University)와 아리조나주립대(Arizona State University), 인디애나대(Indiana University), 버나드 칼리지(Barnard College), 드렉셀대(Drexel University), 콜로라도대(University of Colorado at Boulder), 빙엄턴대(Binghamton University) 등 나머지 지원자들이 입학허가를 받은 곳도 모두 100위권 이내 대학들이다.

아울러, 미국 대학 정시전형 결과는 2월 말부터 4월 초 사이에 발표되는데, 상당수가 미국 명문 또는 상위권 대학의 입학허가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학교 크리스틴 스탬-제러벡(Kristine Stamp-Jerabek) 교장은 ‘지난해 미국의 최대 교육기구인 WASC(미국서부 학교인증위원회, Western Association of Schools and Colleges) 인증을 획득하는 등 2011년 개교 이후 정규 교육과정과 방과후 활동, 그리고 기숙사 프로그램 등을 철저히 운영해 온 것이 첫 미국 대학 조기전형에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또한, ‘풍부한 경험을 가진 college counselor팀의 적절한 진학지도와 우수한 역량을 가진 학생들 스스로의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했다’고 강조했다.

KIS제주는 ‘제주영어교육도시 국제학교 가운데 유일하게 미국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사립 보딩스쿨인 만큼, 우수한 외국인 교사진 확보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고, 미국 명문사립고에 뒤지지 않는 최고, 최신의 커리큘럼 운영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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