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방식 예비후보 부인 김경희씨(천주교제주교구청 소년원후원회장)가 지난 19일 제주소년원 등 지역봉사활동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법무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지난 2006년부터 제주소년원 천주교 어머니후원회 임원과 소년보호위원, 2013년부터 천주교 제주교구청 소년원 후원회장을 맡아 천주교 성경학교 운영과 성탄절·부활절 행사, 검정고시 응시생 점심·간식 제공 등 교육 지원 활동을 통해 정서 순화와 인성교육에 크게 기여했다.

이와함께 학생들의 주말 종교활동을 통한 심신안정과 인성함양, 소년원 학생의 성공적인 사회복귀와 재범방지를 위한 멘토링 교육을 이수하고 150여회에 걸친 멘토링 활동과 자매결연 등 봉사활동에 헌신하는 등 보호소년 교정교육 활성화 사업에 주도적 역할을 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더불어 한국와이즈맨 회원으로 20여년 넘게 어려웃 이웃들을 위한 김장김치 나눔과 청소·위문품 지원 등의 활동을 벌이는 한편 지난 2008년부터 천주교 제주교구 사랑의 종소리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 1회 이상 제주지역 장애인 가족 돌봄봉사를 하는 등 더불어사는 사회 조성에 솔선수범하고 있으며 슬하에 1남 2녀(신지란, 아란, 민수(남)를 두고 있다.

사진제공=신방식 예비후보

 

김 회장은 “지역공동체 구성원의 한사람으로서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이며, 작은 봉사활동을 통해 큰 기쁨을 얻고 있다”고 밝히고 “더불어 사는 제주공동체를 위해 드러내지 않고 봉사하는 분들을 대신해 상을 받은 것으로 생각한다”며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더욱 매진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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