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림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는 “이번 총선에서 승리하여 2016년도 한·중 해운회담에서 제주↔상해 카페리 항로개설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밝히며 “특히, 서귀포에 제주↔상해간 국제 카페리선이 취항하여 서귀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중국정부와 우리정부(해양수산부) 양국을 설득해 국제카페리선이 성공적으로 취항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문예비후보는 “제주↔상해 간 카페리 항로 개설은 지난해 2015년도 8월 26일∼27일 중국에서 열린 제23차 한중 해운회담에서 한·중 카페리 항로 관리 원칙에 따라 개설하기로 하고 가능성을 검토하여 다음 회담에서 논의하기로 했기 때문에 해양수산부와 공동협력을 통해 반드시 실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문대림 예비후보는 제주↔상해간 국제카페리 취항을 위하여 “제주해운물류공사 설립 시에 공사가 직접 운영하는 방안 또는 민간 합작 등 제주도가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유치하려는 노력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문예비후보는 “서귀포에 한·중 카페리 항로가 개설되어 취항된다면 체류형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청정 제주산 농·수·축산물 등을 중국으로 직접 수출할 수 있는 길이 열려 물류비 절감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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