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갑선거구 국회의원 선거에 새누리당 경선 후보로 출마한 김용철 후보는 2016년 월 일 장기적인 행정구역개편을 위한 동서지역의 행정·교육·문화·관광 등 자연친화적인 첨단복합기능도시기반 추진을 선거공약으로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2010년이후 제주도의 인구순증율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으며 향후 100만 제주시대를 준비해야 하며 제2공항 건설로 인하여 배후 거점도시 건설이 필요하고 이에 소외된 서부지역 도시기반시설계획 또한 필요한 실정이라고 밝혔다.

수도권 집중에서 비롯된 대한민국의 고질적인 병폐가 제주시 도심권에 대한 지역적 편중과 같은 동일한 형태로 나타나고 있으며, 전반에 걸친 제주사회문제의 이유가 되고 있음을 인식하고 그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실행방안으로는 향후 행정구역 및 선거구 추진방안 제언, 제주시(구제주시), 서귀포시(구서귀포시와 남원읍, 안덕면), 동제주시(가칭 번영시, 표선면, 성산읍, 구좌읍, 조천읍), 서제주시(가칭 평화시, 대정읍, 한경면, 한림읍, 애월읍), 서부권은 3개 읍면이 접해 있는 저지 청수 낙천 신양을 중심으로 도시기반시설계획 추진, 동부권은 4개 읍면이 접해있는 지역 (예: 송당에 위치한 목장부지 인수)에 지역중심도시 개발,  서귀포와 중문을 중심으로 특화된 융복합 문화관광도시 육성, 중문관광단지의 주변 자생마을(중문동, 색달동, 대포동)과 경제적 연계 방안 마련 등을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를 통해 제주도 정치적 위상 확대되고  지역 불균형 해소방안으로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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