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오늘 2월에 열리는 스포츠대회는 칠십리배 춘계전국유소년 축구연맹전, 제주평화기 전국태권도 대회 및 품세대회 등 매우 큰 규모의 대회가 개최됨으로써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대단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제15회 칠십리배춘계 전국유소년축구연맹전은 전국에서 내노라 하는 초등학교팀 180개팀 5,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는 2월 18일부터 12일간 서귀포일원에서 열전에 돌입한다.

이 대회는 매년 전지훈련을 병행하여 서귀포 지역에서 장기간 열리고 있는 가운데 특히, 이번 대회는 지난해 129개팀 3,500명보다 대폭 확대된 180개팀 5,000명이 참가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제11회 제주평화기 전국태권도 대회와 제1회 제주평화기 전국태권도 품세대회가 16,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월 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한라체육관과 한림체육관에서 분산개최 된다.

특히, 품세대회는 올해 처음 열리고 있으며 기존 태권도 대회에 대한 시너지 효과 뿐만 아니라 읍면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제22회 전국 팔도 중학야구대회가 2월 13일부터 21일까지 9일간 8개팀 4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오라야구장에서 개최되고 제10회 수애기배 전국 마스터즈수영대회가 2월 27일에서 28일까지 1,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주종합경기장 수영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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