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김한욱, 이하 JDC)가 제주도내 중소기업 업체의 염원인 안정적인 유통망 확보와 판로 확대를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

2016년부터는 JDC 공항면세점 내 제주중소기업 전문매장인 ‘다 같이 매장’에서 가능성이 확인된 기업을 면세점 본매장으로 이동시켜 본격적인 프리미엄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JDC는 제주특별자치도 경제통상진흥원(원장 김진석)과 프리미엄 유통시장인 서울지역 면세점 및 유명 백화점 입점을 위한 제주상품 홍보전도 개최 할 예정이다.

또한 도내 중소기업이 국내·외 뷰티산업 박람회 등에 참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제주제품의 브랜드 인지도 향상과 수출 개척에 기여할 계획이다.

한편, 1월에는 도내 중소 화장품 기업(리코리스, 제주마유, 대한뷰티산업진흥원 등)의 서울소재 SM면세점 입점이 확정돼 올해 기분 좋은 시작을 알려왔다.

JDC는 2014년부터 도내 중소기업의 마케팅과 판로지원을 위해 JDC 공항면세점 내 제주중소기업전문매장인 ‘다 같이 매장’을 오픈해 10여개의 화장품 브랜드를 입점․운영하고 있다.

2015년엔 5억 여원의 매출을 이뤄내 도내 중소기업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JDC관계자는 “단순 판로지원뿐만이 아닌 프리미엄 유통시장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제품 마케팅과 홍보를 지원할 예정”이라며, “도내 중소기업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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