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9시30분 제주항을 출발한 '퀸스타 2호'선이 출항 한지 얼마 되지 않아 스크루에 이물질이 끼는 사고가 발생해 제주항으로 급히 회항하고 있다.

'퀸스타 2호'선은 지난해 9월부터 투입된 씨월드고속훼리(주)(회장 이혁영)의 쾌속선으로 제주-추자-우수영(전라남도 해남) 항로를 운항하고 있다.

퀸스타 2호는 364t급으로 여객정원은 444명이며 시간당 33노트의 유럽형 초고속 여객선이다. 제주항을 출발해 추자도까지 50분이면 주파가 가능하고 우수영까지 편도 3시간이 소요된다.

자세한 사고 원인은 쾌속선 ‘퀸스타 2호’가 회항해 제주항에 들어오면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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