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정석 교수

제주대학교는 경영정보학과 현정석 교수가 최근 한국과학기술원 서울 캠퍼스에서 개최된 한국창의응용학회 ‘코리아 트리즈 페스티벌 2016’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현 교수는 신정호 이트리즈 대표와 함께 ‘초등학생들을 위한 무한상상실 발명교실 운영 사례’를 발표했다.

현 교수와 신 대표는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지원한 제주대 무한상상실의 ‘엄마 아빠와 함께 하는 트리즈 발명 캠프’ 프로그램에서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창의성 교육을 실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의 창의적 사고능력을 배양하고 발명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는데 목적을 뒀다. 교육은 어린이들에게 트리즈닥터 아이디어 카드를 나눠주고 이상적인 질문을 하는 법, 발명원리를 활용하여 새로운 상상을 하는 법의 순서로 이뤄어졌다.

제주대 무한상상실은 도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학생-영재학생 간 멘토-멘티 프로그램, 무한상상 카페 공예공방, 모바일 소프트웨어교육 등을 실시했다.

그 결과 683건의 아이디어가 경쟁을 벌였던 2015년 제주도민 발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29개 팀 가운데 6개 팀은 무한상상실 교육을 받은 초등학생들이었다.

또한 제주대 무한상상실 교육을 받은 중학생은 제주지역에서 유일하게 특허청이 주최한 제13회 전국발명장학생 100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제주대 무한상상실은 2014년에 한국과학창의재단으로부터 무한상상실 우수기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제주대 무한상상실은 올해에도 도내 초ㆍ중등 학생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창의력 증진을 위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문의전화는 064-754-318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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