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한국무역보험공사와 함께 2007년부터 추진해온 수출보험료 지원 사업이 도내 수출업체에 큰 도움을 주고 있어서 올해에도 한국무역보험공사 제주지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월중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수출보험료 지원사업은 수출업체의 수출거래에 따르는 불안을 해소하고, 환율변동 등 국제 여건 변화에 신속한 대응으로 안정적이고 적극적인 수출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한국무역보험공사 제주지사를 통하여 무료로 보험가입 및 보험료를 지원하고 있다.

수출보험료 지원 절차 및 내용을 보면 도내 수출업체에서 한국무역보험공사 제주지사로 상담 및 신청하면 지원대상 여부를 검토하여 보험료를 산정하고 1백만불 이상 수출기업은 최대 연 8백만원, 1백만불 미만 수출기업에는 최대 연 5백만원의 수출보험료를 지원하고 있다.

이와 관련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제주지역의 모든 수출업체들이 이 제도를 충분히 활용하면 수출에 따른 리스크를 줄여줌으로써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수출에 전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5년도에는 도내 116개 업체(누적)에 보험료 180백만원을 지원한 바 있으며 이중 13개 업체가 458백만원의 보상을 받았다.

※ 보험가입상담 : 한국무역보험공사 제주지사 Tel : 751-6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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