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 총선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새누리당 허용진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교육과 관련된 정책을 발표했다.

허용진 예비후보는 “ 대한민국에서 자라나고 나고 있는 학생들에게 균등한 기회의 제공이라는 의미에서 교육의 보편성은 매우 중요하다. IMF 이후 저성장 경기가 장기화 되면서 어려운 가정이 증가하고 있고, 이로인해 충분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받지 못하는 정책의 사각지대가 엄연히 존재하고 있다. 꿈과 희망으로 미래를 위한 도전을 하고 싶은 의욕이 불타야할 학창 시절에 현실적인 제약 때문에 포기하는 사례들이 발생하지 않는 사회가 되기 위해서는 정책 자금들에 대한 포괄적이며 면밀한 검토, 보완과 민간부문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 “ 고 말했다.

허용진 예비후보는 “ 저의 청소년기를 돌이켜보면, 없는 사람의 설움은 교육의 기회에 제대로 도전하지 못할 때 제일 크다는 것을 뼈저리게 알고 있다. 가정 형편이 어려워서 진학할 생각이 없던 중학교를 은사의 도움으로 어렵게 진학했으나, 고등학교는 또래들과 함께 입학하지 못하고 과수원 노동자 생활, 양봉장 생활을 하다가 4년이나 늦게 진학한 굴곡의 시절이 있었다. 의지를 가지고 그 굴곡의 시절을 극복하긴 했으나, 참 어렵고 힘든 시절이었다. 그 시절 어린 마음으로는 정상적인 교육에 참여하지 못하는 환경이 서러웠었는데, 세월이 지나 생각해보니 다른 집안 자식들처럼 정상적으로 고등학교 진학을 못시켰던 부모님 가슴은 더 찢기는 아픔이 있었겠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배움에 목마른 학생들이 있다면 누구나 어떤 분야에서든 충분한 기회가 제공될 수 있는 사회가 되어야한다. “라고 말했다.

이어서 허용진 예비후보는 “ 국내에서 현재 시행되고 있는 몇 가지 대표적인 장학제도를 살펴보면, 한국 장학재단에서는 소득 8분위 이하 소득 분위별 지급률에 따라 몇 가지 유형으로 등록금 범위 내에서 장학금을 67만원에서 480만원까지 차등 지원 하고 있고, 농어촌 희망재단에서는 농어업인 대학생 자녀, 농업 후계 대학생 및 고교생 등에게 연간 50만원 에서 500만원 정도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이 장학제도로 많은 학생들이 도움을 받고 있는 것은 매우 고무적이긴 하지만, 정책의 사각지대를 계속 찾아내서 보충할 필요가 있다. 위 두 재단의 현재의 장학사업을 보충하기위해서는, 농어촌 지역에 살면서 농업 분야 진출 고교생이 아닌 일반계 중,고등학교 진학생들에게도 장학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 국가적 관심을 이끌어내고 제도화할 수 있도록하겠다. 학업이 되었든 예체능 분야가 되었든 상위 성적자에게만 장학금을 주는 것이 아니라, 학기별로 성적 향상률이 높다고 판단될 경우 인센티브를 반영하는 장학금을 신설할 수 있도록 하겠다. 그렇게 해서 낮은 성적의 학생들도 도전할 수 있는 희망의 사다리를 만들겠다. ”고 말했다.

허용진 예비후보는 “ 부동산을 보유하지 못하고 있는 가정뿐만 아니라,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더라도 채무 등 어려워진 경제 상황과 현실적인 저소득 때문에 힘들어하는 가정이 너무나 많다. 소득 분위별 계산에서 이러한 현실적 여건이 반영될 수 있도록 충분한 제도적 보완을 하겠다. “ 고 말했다.

또한, 허용진 예비후보는 “ 서귀포에서 최근 몇 년간 대학 진학 성과가 높아진 것은 서귀포시 교육발전기금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의 영향이 매우 크고, 고마운 일이다.

제주도와 관련된 대기업들의 협조를 이끌어 내서 서귀포시 교육발전기금의 규모가 지속적으로 커 질수 있도록 하겠다. 서귀포의 읍, 면 지역 학생들에게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훌륭한 멘토, 후원자들이 연결되어 미래를 위해 열정적인 도전을 할 수 있도록 민간부문의 노력에도 최선을 다하겠다. 기숙사를 필요로 하는 읍, 면 지역 학교들을 위해 대기업의 협조와 일반 행정의 관심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발로 뛰겠다. 배움에 목말라 눈물을 흘리는데도 닦아주지 못하는 일이 우리 서귀포에서는 절대 발생되지 않도록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 “ 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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