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제15대 이석문 교육감 취임 이후 공약과제에 대한 추진상황 점검 및 심의를 위한 교육감 공약실천위원회를 1월 28일(목) 오전 10시 도교육청 제1상황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내 학계·언론계·지역인사, 공무원, 학부모 등 15명으로 구성된 공약실천위원회에서는 4대 영역 56개 과제의 공약사업을 도민과 교육 수요자의 요구에 알맞게 효율적으로 추진되고 있는지에 대해 2015년말까지의 추진상황에 대하여 점검 및 심의를 하게 된다.

지난해 6월말 기준 미 이행됐던 고등학교 무상교육과 통합코칭팀 운영사업은 2016년 본예산에 반영하여 추진될 예정으로, 현재 56개 모든 공약사업이 추진계획 및 집행 시기 등으로 추진율에 있어서 다소 차이는 있으나,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특히 고등학교 무상교육은 대통령 공약사업으로 중앙정부에서 예산을 반영하지 않아 추진되지 못하고 있었으나, 2016년부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는 자체예산을 투입하여 읍·면지역 일반고등학교 입학금 전액 및 수업료 50%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도교육청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공약실천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을 제정하여 시행하고 있으며, 정기회의는 상·하반기 각 1회 소집하며, 위원의 임기는 오는 2018년 6월 30일까지이다.

도교육청은 교육감 공약과제에 대한 공약실천위원회의 정기적인 이행 현황 점검과 평가를 통해, 도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성실히 이행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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