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 총선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새누리당 허용진 예비후보는 서귀포 사회의 숙원 사업인 대학 유치와 관련한 정책을 발표했다.

허용진 예비후보는 “ 탐라대 부지에 유치할 대학의 방향에 대해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되어 왔으나, 과연 바람직한 방향인지에 대해 충분한 고민을 할 필요가 있다. 서귀포에서 태어나고 자란 우리들의 귀한 자녀들이 육지에 있는 대학을 가지 않고 서귀포에 새롭게 들어서는 대학에 들어가고 싶어 할 정도 수준의 대학이 들어와야만, 서귀포 시민들도 자부심을 가질 것이고 또한 졸업한 학생들의 고소득 취업도 계속적으로 해결될 것이며, 인근 중문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정도 수준의 대학을 유치해낼 수 있는 정치 역량은 매우 중요하다 ” 라고 말했다.

허용진 예비후보는 “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계획되고 있는 신산업 분야의 고부가가치 기술을 가르치는 대학을 유치하겠다. 국내 65개 기업이 신산업 분야에 2018년까지 12.2조원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정보통신기술( ICT ) 산업에 1.9조원, 바이오헬스 산업에 1.8조원, 신소재부품산업에 2.1조원, 에너지신산업에 6.4조원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신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조기에 갖추게 하기 위해서 정부도 규제프리존 등 획기적인 규제 완화와 금융・세제 지원과 R&D 지원 (2.8조원) 등 전폭적인 지원을 계획하면서 서비스, 문화콘텐츠와 제조업간 융합 촉진도 추진하고 있다. ” 라고 말했다.

이어서 허용진 예비후보는 “ 일자리가 사라지게 될 과거의 산업이 아닌, 오랫동안 일자리가 지속되면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미래의 산업을 향한 정부의 산업 구조 개편 움직임은 매우 바람직하다. 이러한 미래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는 그에 따른 인력이 대대적으로 준비되어할 상황이고, 정부는 대학 구조 조정을 통해서라도 신산업 분야 학과 신설 및 정원 확대 추진을 계획하고 있다. 우리 서귀포 시민은 이와 같은 시대적 흐름을 절대 놓쳐서는 안 된다. 신산업 관련된 대학 유치를 위해서 중문 마을 주민들과 협의하면서 관련 대기업과 산업통상자원부, 교육부의 협조를 이끌어내서 서귀포 시민들의 자녀가 강렬히 입학하고 싶어 하고, 중문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면서 서귀포의 미래 고부가가치 산업 창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전 방위적인 활동을 하겠다. ” 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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