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강석찬)에서는 올해 ‘탐라국 입춘굿’ 행사가 제주목관아 및 제주시 일원에서 열림에 따라 2월 3일 17시부터 21시까지 구도심권 일대에서 펼쳐지는 입춘굿 거리 퍼레이드 교통관리를 실시한다.

제주시가 주최하고 (사)제주민예총이 주관하는 ‘탐라국 입춘굿’은 탐라시대부터 이어지는 제주도 유일 전승문화축제다. 새해 입춘을 맞아 도민사회의 무사 평안과 풍요를 기원하는 중요한 행사이다.

이번 입춘굿 거리퍼레이드 신상걸궁은 자청비-관덕정, 세경신-제주시청, 대·소별왕-칠성로, 영등할망-동미륵(건입동사무소), 설문대-서미륵(동한두기주차장) 등 5개 신상별로 지정된 장소에서 출발해 산지천 광장에 집결 후 관덕정 까지 퍼레이드를 할 예정이다.

자치경찰단에서는 성공적인 행사 진행을 위하여 도민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라며 교통 혼잡으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 하고자 체계적인 교통관리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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