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시장 입구에서 자치경찰이 교통관리 하는 모습 <사진제공=제주특별잩치도 자치경찰단>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강석찬)에서는 설 연휴 기간인 오는 2. 4(목)~2. 11(목)까지 8일간 교통혼잡 지역을 중심으로 특별 비상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자치경찰은 전통시장, 대형마트, 한라산 등반로 등에 경력을 집중 배치해 차량 정체 요인을 사전에 예방하고, 현장에서 발생하는 교통불편 민원을 적극 해소할 예정이다.

그리고 얼마 전 예상밖의 한파로 제주공항 비행기 운항이 전면 중단됨에 따라 마비되었던 교통상황을 경험삼아 이번 설 연휴에는 공항이용에 교통체증 등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자 경력을 추가 배치할 계획이고 특히 시민중심의 교통행정 일환으로 설 연휴 기간 중 기존 공휴일 주차허용 구간 6개소(제주3, 서귀3) 외에 임시 주․정차 허용구간 8개소를 확대 운영하여 도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설 연휴기간 중 임시 주․정차 허용구간은 제주시 서문시장 앞 서문로, 한림, 함덕, 세화, 성산, 표선, 중문, 대정오일시장이고  공휴일 주차허용구간은 제주시 관내 서문로, 공설로, 서사로 2길이며 서귀포시 관내는 태평로, 중앙로(서귀포시청~한진주유소, 북초교 일대 제외), 칠십리로이다.
 
자치경찰단 관계자는 전통시장, 대형마트 주변에 교통 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교통 경찰관을 사전 배치하여 집중관리 할 예정이고, 주‧정차 허용구간 내 교통소통에 지장을 주는 이중주차, 대각주차, 인도 침범 등을 제외하고는 주정차를 허용하여 도민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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