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 총선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새누리당 허용진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저출산 대책과 관련한 정책을 발표했다.

허용진 예비후보는 “2014년 통계에 따르면, 제주도의 출산율이 1.481명으로 전국 평균 1.205명에 비해 높기는 하지만, 현재의 인구 규모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대체 출산율이 2.1 명이 되어야한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을 고려할 때 저출산 문제는 매우 심각한 문제이다. 1자녀 정책을 펴던 중국이 최근 들어 2자녀 정책을 시작했고, 일본도 인구 1억 이상을 계속 유지하기 위해서 현재의 출산율 1.43을 위기로 인식하여 출산율 1.8명을 목표로 각 종 정책을 펴고 있다. 인구의 규모는 국가 경쟁력의 중요한 요소일 뿐만 아니라, 국가의 존립 근거이기도 하다. 청년 세대가 출산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환경 제공은 매우 중요하다.” 고 말했다.

허용진 예비후보는 “저출산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여성들이 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야 하고, 사회 초년생인 신혼부부들이 저비용으로 거주할 수 있는 임대주택 공급이 활성화되어야한다. 며칠 전인 1월 29일 정부와 새누리당이 저출산종합 대책으로서 신혼부부 맞춤형 임대주택인 행복주택 특화단지를 당초 5곳에서 10곳으로 확대하겠다고 발표한 것은 매우 환영할 일이다. 행복주택 특화단지에는 지역 여건 등을 고려해 어린이집, 키즈카페, 소아과 등의 편의시설과 멀티 문화공간 등을 도입해 안심하고 아이를 기를 수 있는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특히 지방 소도시에 거주하는 신혼부부도 행복주택 입주가 가능하도록 행복주택 공급을 확대하는 등 육아에 특화된 행복주택 공급을 올해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는 국토교통부의 계획 또한 높게 평가한다.” 고 말했다.

허용진 예비후보는 “서귀포시에 행복주택 특화단지가 유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당정 협의회를 통해 2017년에는 신혼부부 맞춤형 임대주택 단지인 행복주택 특화단지를 20군데 정도 더 추가할 수 있도록 하겠다. 서귀포의 청년들이 결혼을 하여 새로운 출발을 할 때 보금자리 문제로 고민하지 않는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제주시나 육지부에 떠나있던 청년들마저 돌아와서 살고 싶은 마음이 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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