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초등학교(교장 김철호)는 2014년 교육부 지정 학생 오케스트라학교로 선정되어 2015년 5월 창단연주회를 갖은 한라행복울림오케스트라와 2010년부터 창단되어 역사와 실력을 자랑하는 한라마음소리합창단이 지난 2월 3일(수) 설문대여성문화센터 4층 공연장에서 제1회 한라음악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라마음소리합창단는 ‘나무의 노래’ 외 5곡의 노래를 열창하였으며 한라행복울림오케스트라는 ‘What a wonderful world’ 외 3곡을 선보였다. 마지막 무대는 한라마음소리합창단과 한라행복울림오케스트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Do you want to bulid a snowman’과 ‘Let it go’를 함께 선보여 겨울에 어울리는 아름다운 노래와 연주로 400여석을 가득 채운 관객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축하 공연으로 한라 교직원 동아리에서는 Hula Girl라는 우쿠렐레 연주곡과 TV드라마 ‘응답하라 1988’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은 곡 ‘걱정말아요 그대’를 열창하여 관객들이 큰 호응을 보였다.

오케스트라 지도 선생님은 “제1회 한라음악제를 시작으로 본교의 학생, 학부모를 비롯한 교직원 모두가 참여 ․ 공유 할 수 있는 문화예술의 장이 마련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 더욱 멋진 공연 선보이겠다”라고 밝혔다.

사진제공=제주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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