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철 예비후보는 어제(2월 4일) 4.13 총선에 나서는 제주시 갑 선거구 새누리당 신방식 예비후보가 '제주특별자치도형 행정체제 개편'을 제시했다. 신방식 예비후보는 2006년 이후 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제왕적 도정’, ‘행정서비스 질 저하’, ‘민원 대응력 약화’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장직선제’를 비롯한 행정체제개편방안을 다양하게 제시하였다. ‘시장직선제 ’ 도입과 관련한 본격적인 논의가 계속해서 이어지는 것을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장 예비후보는 이미 시장직선제 도입을 주장한 서귀포시 선거구 새누리당 강지용·강경필 예비후보와 국민의당 후보 2명까지 합하면 시장직선제를 공약으로 제안한 후보는 벌써 모두 5명에 달한다. 시장직선제에 대한 유권자의 관심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는 증표라고 했다.

어제(2월 4일) 발표된 국민의당 제주도당 창당준비단의 ‘행정체제와 관련한 도민설문조사’ 결과, 74.7%의 도민이 ‘시장직선제’를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책임있는 기초행정서비스에 대한 도민들의 수요가 절대적으로 크다는 것을 보여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신방식 예비후보는 또한 "제주시와 서귀포시 2개 행정시 체제로 인한 지역불균형 발전 문제를 해소하고 도민들에 대한 행정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겠다며, 행정체제 개편과 더불어 행정구역 개편을 병행 추진하겠다""고 하였다. ‘행정권역 개편 문제’는 제대로 된 ‘시장직선제’를 추진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검토되어야 할 핵심 과제라는 점에서, 매우 적절한 주장이라고 생각을 밝혔다.

#관련태그

#N
저작권자 © 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