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구정 명절 전날인 7일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했다.

지난 2일 북한은 국제해사기구(IMO) 등 국제기구에 오는 8∼25일에 지구관측 위성을 발사하겠다고 밝혔고 위성 이름이 '광명성'이라고 통보했다.

7일 발사된 북한 장거리 로켓(미사일) 잔해가 제주 서남방에 떨어졌으나 다행히 이로 인한 어선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귀포해경은 북한 미사일의 페어링(덮개)으로 보이는 물체를 본 것 같다는 어선의 신고가 들어옴에 따라 인근에서 이동 중이던 3천t급 경비함 3006함을 낙하 예상지점으로 급파했다.

3006함은 낙하 예상지점에서 10마일 가량 떨어져 있다가 낙하 예상지점으로 급히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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