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교육부 주최 ‘2015 인성교육 실천사례 연구발표대회 전국대회’에서 1등급에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2015 인성교육실천사례 연구발표대회 전국대회’는 현장 중심의 인성교육활동 사례를 발굴하여 실천․체험 중심의 인성교육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실천사례를 모집하였으며, 제주도에서도 16명의 교원과 4개 기관의 응모작 중 심사를 통해 각 1편을 추천하였다.

교원 부문에서 1순위로 추천된 함덕초등학교선인분교장 양영심 교사는‘마음의 그릇을 키우는 참 사람살이 배움-불화(火), 꽃화(花)로 피어나다-’라는 주제로 1년 동안 실천한 인성교육 실천사례를 제출해 전국대회 1등급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함덕초선인분교장
양영심 교사

특히, 양영심 교사는 아이들의 몸과 마음을 바로 세우는 교육을 ‘마음의 그릇을 키우는 참 사람살이 배움’이라고 정의하고, 이를 위해 아이들이 삶이 녹아나 있는 교육과정 재구성, 주제중심 교육과정 적용, 신나는 공부 추억이 되는 배움의 경험 구성, 학생․학부모․교사가 함께 성장하는 문화 만들기를 통해 실천해 나간 프로젝트를 진행해 주목을 받았다.

교실 현장에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교육공동체가‘함께’성장해 나간 사례는 학교 현장의 인성교육 활동에 많은 시사점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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