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ㆍ13총선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의 박희수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하여 “서부지역에 중소상인 등 도민자본이 중심되는 제주형 프리미엄아울렛 설립추진으로 동ㆍ서부지역 균형발전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최근 큰 이슈로 떠오른 성산읍지역 제2공항 추진으로 그만큼 서부지역에서는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음에도 정부나 자치단체에서는 이를 간과하여 추진하고 있어 안타깝다”고 전제한 후 “외국인관광객의 급격한 증가로 외지대형자본의 면세점 수익이 급성장하는 반면 도내 중소상인 등의 수익구조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한 실정이다”라고 지적했다.

따라서 그는 “서부지역에 제주형 프리미엄아울렛 설립을 통한 제주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되도록 하겠다”며 “지역상권 상생협약 및 지역주민고용우선 협약과 지역특산물 매장 운영권 보장 등을 통한 지역과의 상생발전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박희수 예비후보는 “토지매입 및 정비기반시설은 국비와 지방비 투입을 원칙으로 하고 나머지 시설 등은 1차적으로 제주지역 중ㆍ소상공인 및 택시ㆍ전세버스ㆍ관광안내원 등 관광종사자, 2차로는 도민, 3차로 지분제한 방식을 채택한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출자방식을 도입하여 추진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강화하겠다”고 하였으며, 이와 함께 “향후에도 사업이 원할히 진행될 수 있도록 입체적 지원을 펼쳐 동부지역 제2공항에 따른 에어시티 추진으로 발생하는 동ㆍ서부지역 불균형 우려를 서부지역에 중소상인 등 도민자본이 중심되는 제주형 프리미엄아울렛 설립으로 동ㆍ서부지역 균형발전에 큰 역할을 하는 밀알이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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