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한림민속오일시장상인회(회장 이춘생)와 한림민속오일시장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단(이하 ‘한림문광형사업단’, 단장 이시화)은 1.29일과 2.4일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2016 너도나도 하나되는 조끄뜨레 페스티벌’ 이 개최되어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한림민속오일시장상인회

 한림민속오일시장의 새 브랜드 ‘한림조끄뜨레시장’으로 첫 선을 보인 이 축제(‘조끄뜨레’는 가까이, 옆에 라는 뜻을 가진 제주 방언이다)는 1월 29일과 2월 4일 양일간에 걸쳐 진행되었다.

1월 29일에는 다문화 가정과 한림에 거주하는 가정들이 아이들과 함께 어울려 미션을 수행하는 ‘우리가족 최고’ 프로그램을 비롯한 팔씨름 대회 및 기타 전통놀이 체험 진행으로 관광객 및 도민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으며 부상으로 50″ LED TV, 세탁기, 노트북 등을 부상으로 증정하였다.

2월 4일에는 구정 전 명절 대목을 맞아 많은 이용객들이 한림민속오일시장을 방문하여 민속놀이 체험 및 경연에 참여할 수 있었고, 오후에는 세대 공감 공연과 노래자랑 진행을 통해 명절 준비를 위해 전통시장을 찾은 이용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 할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제주 1호 조리기능장인 문동일 셰프와의 협업으로 개발한 “한림 조끄뜨레 로컬푸드 품평회”를 진행함으로써 향후 변화할 시장의 모습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사진제공=한림민속오일시장상인회

한림문광형사업단은 “여행자의 쉼터 한 평 한림翰林”의 비전을 가지고 한림민속오일시장을 미디어 영상을 활용한 스마트 시장으로 육성함과 동시에 이용객과 관광객들에게 한 평의 쉼터로서의 전통시장으로 육성하기 위한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이를 위해 한림 조끄뜨레 서포터즈 1기를 출범하고 한림민속오일시장의 기반시설을 정비하는 등 적극적인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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