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13일 치러지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을 선거구 출마한 새누리당 한철용 예비후보는 00일 “세계자연유산인 거문오름 용암동굴계 등 자원을 활용하여 제주 화산 세계관을 건립하겠다”고 밝혔다.

한철용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거문오름 용암동굴계는 선흘리 거문오름에서 흘러나온 용암류가 지형경사를 따라 해안선에 도달하면서 만장굴 등 20여 개의 동굴을 포함하는 용암동굴구조를 완성시킨 곳”이라며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동룩을 실제 체험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을 조성하기 위하여 제주화산 세계관을 건립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철용 예비후보는 “제주화산 세계관에는 체험형 자연교육장으로 활용함과 동시에 신비로운 용암동굴계 세계로 연결시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경이와 감동의 공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최첨단 시설을 통한 체험과 관광객을 유인할 수 있는 효과를 거둠으로써 낙후된 동부지역의 관광개발을 활성화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철용 예비후보는 이를 위해 “제주화산 세계관의 건립사업은 세계자연유산을 활용한 사업인 만큼 정부의 지원 아래 추진돼야 한다”며 “건립사업의 재원은 국토부, 문화재청의 지원과 지방비 투자 및 지역 토지주 참여 등을 통해 조달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한철용 예비후보는 “제주화산 세계관 건립사업은 제주도의 적극적인 추진 의지와 지역주민들의 공감대 형성이 중요하다”며 “국회에 진출하면 제주특별자치도와의 협력과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언급했다.

#관련태그

#N
저작권자 © 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