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빌레앙상블 <사진제공=국립제주박물관>

국립제주박물관(관장 김성명)은 매달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행사로 오는 2월 24일(수) 오후 7시 강당에서 <제주빌레앙상블 공감 콘서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제주빌레앙상블>은 클래식, 실용음악, 국악 등 각 분야의 전공자들이 마음을 모아 2009년에 창단한 젊은 창작음악 단체로, ‘제주적·한국적·세계적’이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제주문화를 소재로 한 다양한 음악장르를 시도하면서 대중들에게 좀 더 친숙히 다가가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번 『문화가 있는 날』<공감 콘서트>에서는 관객들과의 소통과 공감을 추구하면서 관객들이 즐겁고 편히 들을 수 있도록 준비했는데, “이글스”의 ‘데스페라도(Desperado)’, “스티비 원더”의 ‘슈퍼스티션(Superstition) 등 팝송과 “인순이”의 ’밤이면 밤마다‘, “이선희”의 ’아름다운 강산‘, "이문세"의 ’붉은 노을‘ 등 가요와 어린이 노래 ’로보카 폴리‘와 ’그대로 멈춰라‘를 관객들에게 들려준다.

<공감 콘서트> 입장료는 무료이며, 오후 6시부터 강당 입구 로비에서 입장권을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아울러, 『문화가 있는 날』에 <큐레이터와 함께 하는 문화가 있는 저녁>을 전시실에서 함께 진행하는데, 박물관 학예연구실장이 ‘동아시아 문화도시 제주-제주의 선사문화’란 주제로 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하며, 별도의 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국립제주박물관은 『문화가 있는 날』에 관람시간을 오후 9시까지 연장하고 있으며, 관람객과 제주도민, 관광객들이 문화 활동에 참여하고 문화 향유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전시와 함께 다양한 공연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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