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특수교육총연합회(회장 김양수, 이하 ‘특교총’)는 오는 19일(금)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 이룸홀에서「2016 자랑스런 특수교육인상」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자랑스런 특수교육인상」은 특수교육 현장에서 남다른 열정과 사명감으로 장애학생을 지도하고 특수교육 발전에 기여한 특수교육인을 포상함으로써 특수교육인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도입되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2016 자랑스런 특수교육인상」 수상자는 대상 1명과 본상 10명 등 총 11명이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300만원의 상금과 상장, 본상 수상자에게는 각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올해 영예롭게 본상을 수상하는 오필선 제주남광초등학교 교사는 27년에 걸쳐 오로지 장애학생의 교육에 뜻을 두고 장애학생과 함께한 특수교육인으로서 장애학생들의 쾌적한 교육환경 구축, 장애학생들의 정보화능력향상과 사회적응능력 및 인지능력 향상 등에 공헌한 공로로 선정되었다.

특교총 김양수 회장은 “교육현장에서 각자의 역할을 다하고 있는 특수교육인들이 있기에 특수교육이 건재하고 앞으로의 미래도 밝다.”고 생각한다며 “대한민국이 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특수교육 및 장애인 복지 등 소외된 영역에서 헌신·봉사하는 이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교총은 앞으로도 특수교육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는 특수교육인을 발굴하여 포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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