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와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 부설 지역주민행복드림 JOB 사업단(임화순 교수)이 주관한 New Job 아카데미를 지난 15~19일 제주대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New Job 아카데미는 지난해 12월 시행해 호응을 얻었던 드론교육 지도사 양성과정과 3D 프린팅 전문가 과정 등 2개의 과정을 다시 개설한 것으로 총 40여명의 교육생이 참여했다.

드론교육 지도사 기본과정은 드론 개요와 구조, 시스템 이론, 비행역학 기초이론, 멀티콥터 조립 및 세팅, 시뮬레이터 및 비행실습 순으로 진행됐다. ㈜한국헬리콥터의 이제원 항공우주공학박사와 드론 프로그램 업체인 ㈜엠그램 박상돈 대표가 30시간동안 교육을 담당했다.

제주대 공과대학 부설공장에서 진행된 3D프린팅 전문가 기본과정은 3D프린팅 업체인 아이엠미니미(대표 이상아)가 교육을 담당했으며, 3D 프린팅 개론과 모델링, 스캔개론 및 실습, 3D 프린터 사용법, 후가공 이론 및 표면가공, 채색실습 등 교육생들이 직접 3D 프린터로 출력된 결과물을 가공하고 채색하는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한편 지역주민행복드림 JOB 사업단은 예비창업자, 신규창업자 등 창업을 계획하는 20세 이상의 도민들을 대상으로 창업교육을 진행한다. 서귀포지역은 이달 23~26일 서귀포시 중앙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제주시 지역은 이달 24~27일 제주대 평생교육원에서 각각 4일 동안 이뤄진다.

사진제공=제주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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