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총선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강창일 예비후보가 27일 연동 한일시티파크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선 지지세 확산에 나섰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우남 국회의원, 장정언 전 국회의원, 고희범 포럼C대표를 비롯해 김태흥 대한노인회 제주시지회장, 대한불교조계종 23교구 관음사 교구장직무대행 허운 스님 등과 정당인, 지역원로, 도의원, 新제주인, 귀촌인, 다문화, 종교계 등 각계각층 인사들이 참석했다.

강 의원은 인사말에서 "도민의 이익을 대변하는 정치인으로서 역할이 있고 할 자신이 있기에 4선에 도전하게 됐다"고 출마 의지를 밝혔다.

이어 그는 "지금의 제주는 격랑 속에 놓은 배와 같아서 경험 많은 선장을 두고 신임 선장이 이 배를 몰아가기에는 위험부담이 크다”며 “3선의 경험으로 쌓은 인맥과 노하우를 도민 여러분께서 써 먹어주시면 기대에 걸 맞는 큰 정치로 도민의 자존을 지켜내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