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제108주년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3월 8일(화) 저녁 메가박스 아라점에서 도교육청 여성 직원들과 함께하는 ‘영화 <귀향> 단체 관람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도교육청에서 근무하는 여성 직원 120여명을 비롯해 이석문 교육감도 자리를 함께한다. 참석자들은 영화 <귀향>을 보며 일제 강점기 우리나라 여성들이 겪었던 비극의 역사와 상처, 한(限)을 공감하게 된다. 아울러 평화와 여성 인권이 숨 쉬는 제주사회 실현을 위한 지혜도 모색하게 된다.

이와 관련하여 이석문 교육감은 3월 7일(월) 오전 주간기획조정회의에서 “여성의 날을 맞아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노고를 다하는 여성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일상의 작은 부분에서부터 여성과 남성이 더불어 행복한 제주교육 및 제주사회 실현을 위해 저부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우리 교육청 여성 직원들이 직장과 가정에서 행복을 찾는데 이번 문화행사가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여성 직원들의 노고를 이해하고 배려할 수 있는 직장문화를 만들어 나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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