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총선 제주시 을 선거구, 국민의당 오수용 예비후보는 7일 동부노인대학 입학식과 대한 노인회 제주시지부를 잇달아 방문했다.

오수용 예비후보 먼저 동부노인대학 입학식에 참석해 “제주 질곡의 역사 속에서 여러 어려움을 극복하고 오늘의 제주가 있기까지 많은 노력을 기울여 주신에 대해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대한 노인회 제주시지부를 방문해 자원급식봉사활동에 나선 이도1동 부녀회(회장 전상옥)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오 예비후보를 만난 대한노인회 제주시지부 관계자는 “제주는 타시도에 비해 건강장비 보급률이 높은편”이라며 “제주지역 어르신들은 타 지역에 비해 자립심이 강한 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에 반해 기초생활수급자 분들도 존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현재 경로당에는 사무장이 실무를 전담하고 있지만 보수가 지급되고 있지 않는 봉사자”라며 “이분들에게도 최소한의 활동비가 지원됐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전했다.

오 예비후보는 이에 대해 “사회복지사를 경로당에 배치하는 것도 이를 해결 할 수 있는 한 방편”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제주시지역 노인대학은 2년 과정으로 제주시권내에 3개 대학이 설립·운영되고 있고 제주시노인대학원 3년, 제주도인대학원 3년 등 총 8년 과정이다.

대한 노인회제주시지부는 매주 6일간 6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들에게 무료 급식봉사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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