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은 9일 제주시갑 장성철 후보 등 49개 비호남권 지역구에 단수 공천 후보를 확정하여 발표했다.

 국민의 땅에 따르면 제주시갑 선거구 장성철 예비후보는 단수 공천 후보에 포함돼, 사실상 국민의당 후보로 공천이 확정되었다.

장성철 예비후보도 국민의당 중앙당에서 진행된 예비 후보자 면접 심사에 참여했고 면접을 거쳤다.

장 예비후보는 공천 확정 소감으로 “오늘 단수 후보로 국민의당 공천이 확정된 것은 도민 여러분과 제주시갑 선거구 유권자분들의 관심과 성원 덕분이라고 생각하며, 제주시갑 유권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출마선언 할 때의 초심을 잃지 않고, 책임감, 정책, 비전 등을 중심으로 선거운동을 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장 예비후보는 “ 기득권 양당구조를 깨고 새로운 정치질서를 만들겠다는 국민의당 창당 정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면서 “새누리당 정권 8년 동안의 제주 홀대 및 무관심, 이에 대한 더불어민주당의 무능과 무책임에 대해 분명한 책임을 묻고, 기득권 양당 구조를 해체하고 새로운 정치질서를 반드시 만들어내겠다. 국가정책을 바로 세워 담대한 변화를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장 예비후보는 새누리당, 더불어민주당 후보 경선과 관련하여 “분명하고 구체적인 정책 대안을 중심으로 한 정책 대결이 이뤄지길 기대한다. 이후 본 선거에서 다른 당의 후보들과 함께 공론화된 정책에 대한 타당성과 책임성 등에 대해 논의를 이어감으로써, 새로운 지역발전에 대한 적임자가 누구인지를 판단하는 기준으로 삼을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장 예비후보는 신제주 건설회관에서 3월 12일(토) 오후 3시에 열리는 선거사무소 개소식과 관련하여 “출마선언 이후 현장소통투어 등을 통해 들은 주민들의 의견을 공약에 반영하고 있다. ‘소통캠프’의 취지에 맞게 민생과 관련된 의견을 들을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참석을 정중하게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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