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발전연구원(원장 강기춘)은 제주지역의 적정한 복지 기준선 마련, 지역사회보장 제도 개선 등을 위해 한국보건사회연구원과 공동 연구를 추진한다.

제주발전연구원은 이를 위해 오는 9일 오후 3시 제주발전연구원 대회의실에서 한국보건사회연구원(원장 김상호)과 학술ㆍ연구교류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제주발전연구원은 한국보건사회연구원과의 학술ㆍ연구교류 협약 체결을 통해 ‘공동연구 수행 및 학술행사 공동개최’, ‘학술자료, 출판물 및 지식정보 교류’, ‘교육 및 조사프로그램 개발과 시행’ 사업 등을 공동 추진한다.

제주발전연구원은 이날 학술ㆍ연구교류 협약 체결에 이어 공동세미나를 개최한다.

공동세미나는 ‘제주지역 복지정책 진단과 과제’ 대주제로 김미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부원장이 제1주제인 ‘서울시ㆍ세종시 복지기준선이 제주도 복지기준선에 주는 함의’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정홍원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이 제2주제 ‘지역사회보장 추진 여건 변화에 따른 지역의 도전’에 대해 발표하며, 마지막으로 고승한 제주발전연구원 연구위원이 제3주제 ‘제주특별자치도 보건복지 여건 및 실태’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발표에 이어 제주발전연구원 김태윤 선임연구위원의 진행으로 현정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장, 나용해 제주특별자치도 복지청소년과장, 심경수 제주대학교 행정대학원 교수, 강혜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복지행정연구실장, 윤강재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부연구위원, 강창민 제주발전연구원 관광사회문화연구부장의 토론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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