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황태문) 특수교육지원센터 장애영아교육지원실에서 지난 3월 9일(수) 장애영아교육지원을 위한 「우리아기 잘한다.」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수교육지원센터 장애영아교육지원실은 만 3세 미만의 장애영아를 교육하는 곳으로 오전반 4명의 영아와 오후반 3명의 영아 총 7명의 영아가 입학하여 1년 교육과정으로 교육을 받게 된다.

주요 교육활동으로는 다양한 움직임을 통한 대근육발달 촉진, 노래와 율동을 통한 모방학습과 언어능력 향상, 놀잇감을 통한 감각통합 및 조작능력 향상으로 유치원 입학 전 기본습관형성을 기르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입학식은 참여한 부모님과 소통하며 이야기하는 작은 입학식으로 1부는 입학하는 아동과 가족을 소개하고 환영의 인사와 사탕목걸이의 증정 및 행복하고 즐거운 교육을 결의하는 특별한 이벤트로 진행되었으며, 2부는 다과와 함께 장애영유아 교육과정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장애영아교육지원실 교육을 통해 장애영아의 발달을 촉진하며 가족의 심리ㆍ정서적 지원, 무상교육과 치료지원으로 장애영아 부모의 양육부담 경감 및 사회 비용의 최소화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제주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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