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서귀포시 공천심사 결과 '맞대결'을 펼치게 된 강경필-강지용 예비후보 @제주투데이

전략공천 가능성이 제기돼 왔던 서귀포시 새누리당이 '경선' 지역으로 발표됐다. 제주시 '갑-을' 지역과 함께 서귀포시도 경선 지역으로 확정되면서 새누리당의 본격적인 경선 레이스가 시작됐다.

새누리당은 11일 서귀포시 선거구를 경선지역으로 발표, 강경필 예비후보와 강지용 예비후보를 경선 후보로 정했다고 발표했다.

공천 신청했던 강영진, 정은석, 허용진 등 예비후보 3명은 '컷 오프' 로 경선 참여 기회를 얻지 못 했다.

이로써 전날 2차 발표에서 경선 지역 대상에 오른 '제주시 갑' 양창윤-양치석, '제주시 을' 부상일-이연봉-한철용과 더불어 서귀포시도 강경필-강지용 예비후보의 맞대결이 펼쳐지게 됐다.

새누리당의 후보경선은 국민여론조사 방식으로 10일부터 20일 사이에 진행된다. 후보자 간 합의가 이뤄질 경우 당원 30%, 일반국민 70%의 국민참여 여론조사가 진행되고, 예외적인 경우에는 일반국민 여론조사 100%로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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