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 을 국민의당 오수용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12일 오후 2시 지지자 1000여명이 모인가운데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오수용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오재윤 오씨종친회 회장, 김순민 전 제주대 총학생회장, 김홍근 구좌읍 향우회장, 김혜정 제주관광대 유아교육과 동문회장, 송영남 호남향우회 회장, 김상찬 제주대 로스쿨 원장, 김창군 제주대 로스쿨 전원장, 고성효 제주변호사회회장 등 각계 인사가 참여했다.

또 양우철 전 도의회의장,  홍희숙 오수용후원회 회장, 이유근 전 한마음병원원장, 안동우 전 제주도의원, 문성숙, 고문삼 전 농업경영인협회장 등도 눈에 띄었다.

이 날 개소식에는 국민의당 안철수 상임대표가 축하의 영상 메시지도 눈길을 끌었다. 

안철수 대표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오수용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수용’캠프 개소를 축하드린다”며 “어려울 때마다 늘 함께 해준 친구이자 동지인 오수용 예비후보에게 고마움을 느낀다”고 전했다.

오수용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오수용 바람이 더욱 강해지고 있다.인물에서 앞서는 오수용이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며 “9회 말이 되기 전에 7회나 8회 쯤, 통쾌하고 짜릿한 역전 만루 홈런으로 승세를 확실히 굳혀 1개월 후 4월 13일 투표일에 ‘압도적 당선’이 되겠다”고 승리를 확신했다.

이어 “겨울이 지나고 만물이 소생하는 새 봄이 찾아왔다. 기다렸던 바로 그 사람이 될 것이다, 우리 국민의당도 마찬가지이다.”고 강조했다.

오 예비후보는 “제주가 제대로 서려면, 원희룡 지사를 지원도 하고 때론 따끔한 충고도 해야 한다”며 “선거와 투표는 과거와 오늘에 대한 심판이기도 하지만, 내일, 희망을 열어갈 미래에 대한 투자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오 후보는 “또한, 미래 발전 가능성을 보고 후보를 선택해야 한다. 여당인 새누리당에 원희룡 지사가 있다면, 제주 야권에는 저 오수용이가 제주를 든든히 뒷받침할 ‘미래가 있는 큰 인물’이 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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