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병원이 15일 '소아응급실 이전 확장'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제주대병원은 응급실내 치료시설 확충이 필요하다고 판단, 기존 응급의료센터 안에 소아응급실을 이전 확장했다고 15일 전했다.

제주대병원은 성인과 소아의 진료 공간을 분리해 감염예방 효과를 높이고, 소아환아 보호자의 대기공간도 넓혀 편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강경원 응급의학과 과장은 “소아 응급실 이전 확장으로 중증도 분류에 따른 빠른 진료가 이뤄져 소아환자의 응급실 체류시간이 단축되고, 기존 성인 응급실의 과밀화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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