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와우 의료비지원 협약 <사진제공=제주대학교병원>

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강성하)과 ㈜제이피엠(대표이사 유병호)은 지난 17일 병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공와우(달팽이관) 및 인공중이(중이임플란트) 수술에 관한 지원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제이피엠은 청각장애 환자의 ‘인공와우(달팽이관) 및 인공중이(중이임플란트) 수술비 매년 1천만원을 5년간 병원에 기탁하게 되며 병원에서는 불우한 취약계층 환자를 선정 수술을 하게 된다. 인공와우 수술은 고도의 난청을 갖고 있는 환자에게 청신경을 전기적으로 자극하는 인공와우를 이식해 청력 재활을 돕는 수술이다.

제이피엠은 2006년 10월 유병호 대표이사가 설립하여 현재 종합엔지니어링, 건축, ​개발컨설팅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도내인력 고용에 앞장서는 제주 토종기업이다.

유병호 대표이사는 “고도의 난청으로 어려움을 겪는 불우한 환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이번 협약을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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