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글로벌브릿지사업 2년 연속 선정 (사진제공=제주대학교)

제주대학교 교육대학(부총장 겸 학장 정광중)은 교육부가 주관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다문화학생 영재교육을 위한 ‘글로벌 브릿지사업’ 수행기관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연속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교육부, 제주도교육청, 한국연구재단, 사업단이 연계해 국내 다문화학생의 리더십과 잠재능력을 계발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자질을 갖춘 다문화 학생을 글로벌 우수인재로 육성하기 위한 맞춤형 교육지원 사업이다.

제주대 글로벌브릿지사업단(단장 신애경)은 지역 특성에 기반한 글로컬 다문화 창의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수학ㆍ과학ㆍ발명ㆍ정보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정체성 확립 및 자존감 향상을 위한 인성 프로그램을 다문화학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제주대 글로벌브릿지사업단은 2015년 사업 수행 결과 발명 특허 2건과 디자인 1건을 출원했고 DIY 앱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초등부 금상(1명)과 장려상(3명) 수상자를 배출했다.

제주대 글로벌브릿지사업단은 초등학교 4∼6학년 학생과 중학교 1∼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생을 모집한다. 서류접수 기간은 오는 25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대학교 글로벌브릿지사업단 홈페이지(http://gbgifted.jejunu.ac.kr/)를 참고하면 된다. 문의 064-754-4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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