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0대 총선에서 제주지역 새누리당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하는 강지용 후보는 "서귀포는 16년이라는 긴 세월을 야당의원이 활동하면서 대정부 소통 등 많은 분야에서 발전의 추진력을 떨어뜨렸다"며 집권 여당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강 후보는 "감귤 등 농업경제 전문가로서 1차 산업을 융·복합 산업으로 육성해 1차 산업 경쟁력 강화와 농가소득을 늘리겠다"고 약속했다.
19대 총선에 이어 국회 입성에 재도전하는 강 후보는 제주대학교 산업응용경제학과 교수로 새누리당 제주도당 위원장과 서귀포시당협위원장 등을 지냈다.
제주 제2공항을 통한 산남북 균형발전 ▲감귤산업 발전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 ▲관광 서비스 분야 일자리 창출 ▲관광산업 활성화 등을 공약했다.
서귀포시 선거구는 도의원 출신인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와 강 후보 간의 2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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