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컴퓨터박물관(관장 최윤아)의 IT 진로교육 프로그램 ‘꿈이 IT니?’가 3월 17일 부산 브니엘 고등학교를 시작으로 2016년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2013년부터 시작된 ‘꿈이 IT니?’는 게임기획자, 프로그래머, 그래픽 디자이너 등 게임 산업의 다양한 직군들을 어린이 및 청소년에게 소개하는 진로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작년 한 해 동안 도내 청소년 4,900여 명을 포함해 총 5,7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이 중 자유학기제 학생은 약 1,470여 명에 달했다.

사진제공=넥슨컴퓨터박물관

넥슨컴퓨터박물관은 보다 현실적인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자 약 900명의 게임 개발 전문가 인터뷰 및 설문을 바탕으로 각 직군 별 소개 콘텐츠를 강화했다. 그 결과, 2016년부터는 총 6개의 게임 개발 직군을 소개하고, 향후 온라인 등을 통해 보다 자세한 정보들을 제공할 계획이다.

‘꿈이 IT니?’ 프로그램 참여는 넥슨컴퓨터박물관 단체 관람 신청 학교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 신청(064-745-1994, ncm_info@nxc.com) 가능하다.

엔엑스씨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본 프로그램의 참가비를 전액 후원하며, 자유학기제를 맞은 중학교 1학년 학생들에게는 넥슨컴퓨터박물관 무료 관람의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엔엑스씨 김종현 대외사업본부장은 “작년 한 해 동안 ’꿈이 IT니?’를 통해 많은 학생들에게 게임 개발이라는 진로에 대해 알려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소비자로서만 게임을 접하는 것이 아니라, 게임 산업은 물론 그 안에 있는 다양한 진로에 대해 흥미를 가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지원 배경을 밝혔다.

한편, 엔엑스씨는 진로교육 프로그램 ’꿈이 IT니?’ 외에도 제주 청년 기획자들을 후원하는 ‘네오-제주 프로젝트’를 운영 중이며, (사)제주올레의 벨레기 간세 및 제주대 좋은컴퓨터교육연구센터 등을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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